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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해외 의료인 대상 온라인 연수생 모집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의료연수 과정인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 이클래스(Medical Korea Academy e-class, MKA e-class)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보건산업진흥원은 2007년부터 MKA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32개국 703명의 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그러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MKA 연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했다. 온라인 연수에는 지난해까지 총 45개국 486명의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가 참여했다.MKA 연수 프로그램은 내·외과 임상 교육 과정, 비임상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총 13개 교육 과정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총 2번 운영한다.1차 연수는 다음달 수강생 모집을 거쳐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바로 이어 9월 한 달동안 2차 연수 수강생을 모집한 후 10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이 이뤄진다.연수 대상은 해외 의료인과 병원행정 및 의료정보시스템 관계자, 정부 관계자 등이다. 우리나라 보건의료 관계자도 참여 가능하다.연수 과목은 크게 외과술기, 내과술기, 비임상으로 나눠진다. 외과술기는 간담췌(기본 및 심화), 위장관(기본 및 심화), 대장(기본 및 심화), 유방갑상선, 외상중환자의학 등 8개 과정이다. 내과 술기는 감염관리, 심장초음파 술기, 내시경 술기 3개 과정이며 비임상은 의료 ICT와 병원경영이다.수강료는 따로 없으며 신청은 온라인 연수 교육관리시스템(http://mka-eclass.or.kr)에서 하면된다.보건산업진흥원은 "MKA e-class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에게 의료 전문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외 의료인 교육수요를 가진 국내 기관 및 단체에서는 온라인 의료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23-05-24 17:15:12정책

세계로 뻗는 국내 의학 교육…활성화 위한 과제는?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코로나를 계기로 온라인 형태의 교육을 도입한 메디컬코리아아카데미가 해외 의료인 양성을 향해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의 불가피한 선택을 넘어 이제는 기존 오프라인 교육과 접목해 시너질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것.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 온라인 연수(MKA e-class) 사업 활성화 전략 모색'을 주제로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2023에서 '온라인 연수(MKA e-class) 사업 활성화 전략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진행 중인 메디컬코리아아카데미는 다른 나라의 의사들에게 한국 병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지식과 기술을 심화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지난 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 연수 사업의 파일럿 프로그램이 시작한 이후 현재는 정규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는 "코로나는 계기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해 오고 있고 그동안 많은 발전과 교육과정의 다양화가 이뤄졌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키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전략방향을 논의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진흥원의 온라인 연수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45개 국가에서 486명의 보건의료전문가가 919개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온라인 연수 사업은  지난 3년간 45개 국가 486명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가장 많이 수강한 교육 프로그램은 ▲위장관(173) ▲간단도 및 췌장(161) ▲감염관리(127) ▲의료 ICT(121) 등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국가별로 살펴봤을 땐 ▲몽골(64명) ▲베트남(52명) ▲인도(4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진흥원은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의 활성화와 확장성을 꾀하겠다는 계획.진흥원 이아름 연구원은 "광범위한 세계 각국의 연수생이 프로그램을 듣고 있지만 연수생 상위권 국가를 전략국가로 설정해 양방향 소통채널을 만들 예정이다"며 "전략국 중심의 네트워크 확장과 현지의 의사보수교육 제도 내에서 온라인 연수 과정을 연계할 수 있는 논의를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온라인의료교육 발전전략 3요소 '콘텐츠‧맞춤‧연계'진흥원의 온라인 연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3년차를 맞이한 시점에서 활성화 화두는 지금 형태에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발전 전략이다.코로나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온라인 교육을 선택했다면 코로나 엔데믹 상황에서는 확장성을 가져가기 위한 다양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날 온라인 연수 사업에 참석했던 전문가들은 '온라인 연수(MKA e-class) 사업'이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다양성과 수요자 맞춤 그리고 오프라인과의 연계를 발전요소로 꼽았다.분당서울대병원 이호영 교수(핵의학과)는 "활성화는 결국 많이 알리고 수강하는 게 주요 방안으로 수강 이후에 수료 연수생들에 대한 네트워크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지금도 외국에서 병원으로 연수를 오는 경우가 많은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들과 연계나 수요자 맞춤형으로 디자인 한다면 교육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온라인 연수사업은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앞으로 확장성을 가져가기 위해  지역연계를 통한 맞춤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서울대병원 공성호 교수(외과)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그 나라의 환경이나 상황을 알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다"며 "온라인교육으로 배우기 어려운 부분이 응급수술과 같은 분야로 코스를 마친 이후 현장에서 술기를 배울 수 있는 방향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결국 온라인 연수(MKA e-class) 사업이 단순히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 다양한 역할 확대로 연결돼야 한다는 시각이다.여의도성모병원 김성근 교수는 "교육이 단순히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매개체의 역할을 넘어 국내로 연수생들이 유입되는 확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됐기 때문에 앞으로 확장을 시킬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2023-03-23 21:37:35정책

2023 메디컬코리아 개막…코로나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2023 메디컬코리아가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맡는다.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Journey for a Better Daily Life and Future)'으로 3년만에 대면으로 전환한 만큼 세계 각국의 글로벌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복지부가 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가 23~24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 기조연설은 미래학자이자 OneShared.World(www.oneshared.world) 창립자 겸 의장인 제이미 메츨(Dr. Jamie Metzl)이 나서 인공지능(AI), 유전학, 바이오기술의 혁신을 통한 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이어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학술대회에서는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와 보건의료 협력 기회' 등 4개의 포럼과 6개의 세미나가 열린다. 여기에는 총 65명이 참여해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포럼에서는 개막식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와 보건의료 협력 기회 ▴해외 의료인 온라인 연수(MKA e-class) ▴넥스트 노멀 시대, 국제의료 Restart 전략 ▴마이데이터 시대의 보건의료 혁신 등 4개 포럼에서 27개의 발표가 있다.첫 날(23일)오후 열리는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와 보건의료 협력기회'포럼에서는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최신 산업트렌드를 소개하고 각국의 의료관광 정책에 대해 소개한다.이어 해외 의료인 연수 포럼에서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 및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외과수술 술기과정 등을 소개하고, 온라인 연수 참가 연수생의 소감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또한 세미나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의료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학회, 협회와 국제의료사업 관련 주제로 6개의 세미나에서 26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이번 세미나에선 30여 명의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가 디지털 헬스케어, 한-중앙아 재활의학, 의료관광 마케팅 전략, 의료 해외진출, 지자체 국제의료 사업 등의 동향 등을 살펴본다.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의료 진출 관련 해외 구매기업과 국내 보건산업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비즈니스 미팅 부스를 운영하며 일부 참가자는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경험을 통해 자국 보건의료 기술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이루어 가겠다"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의료·건강·돌봄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시기는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빅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게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차관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 보건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이 한국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되고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정부 역량을 결집하고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동향을 적시에 분석하고 대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전 세계 보건의료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국제적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3-03-22 11:33:27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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